lonelyplanet.co.kr: 올해의 드론 사진


비영리 재단 아트 포토 트래블(Art Photo Travel)이 제1회 드론 어워즈(Drone Awards)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작은 독특한 관점으로 세상을 포착한 항공 사진의 무한한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드론 어워즈는 세계적 사진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1개국에서 접수한 4,400장의 드론 사진을 대상으로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제1회 드론 어워즈 대상은 캐나다 북방의 누나부트(Nunavut) 준주에서 빙하 위로 뛰어오르는 북극곰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프랑스의 플로리안 레두(Florian Ledoux)에게 돌아갔다. 6개로 나뉜 부문별 수상작도 흥미롭다. 추상 부문은 루마니아의 오비 D. 팝(Ovi D. Pop)이 촬영한 ‘Weather Snake’이, 자연 부문은 오스트리아의 가브리엘 스카누(Gabriel Scanu)가 촬영한 ‘Mada’in Saleh’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회 드론 어워즈 시상식은 10월 이탈리아 시에나(Siena)에서 열릴 예정이며, 모든 수상작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대상

Above the Polar Bear

제1회 드론 어워즈 대상 수상작은 플로리안 레두가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에서 포착한 북극곰 사진이다.

추상

Weather Snake

추상 부문의 최우수상은 자연의 극적인 대비를 보여준 오비 D. 팝에게 돌아갔다.